[내돈내먹]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안녕하세요.

강화도 갈때면 자주 가던 수철이네 왕새우 튀김을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수철이네 왕새우 튀김은 대명항에서도 맛집으로 알려진 집입니다.

 

지금은 분점도 많아지고 가맹사업을 하게 되며 다른 지점에서도 맛볼수 있다고 하는데 

본점에서 맛보는것이 제일 좋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새우튀김, 떡볶이, 덮밥?과 닭튀김을 시켰습니다.

덮밥은 처음 보는 메뉴이기도 하고 아이가 먹을만한것이 저것밖에없었기에 

시키게 되었습니다.

 

 

너무오랜만에 가서 그런걸까요...

예전과 너무 다른 맛입니다.

토요일 저녁인데도 안에도 사람이 한팀 없습니다.

항상 줄서서 먹던 분위기 와는 너무 다른 느낌입니다.

튀김은 오래됬는지 딱딱하게 굳어 있었습니다.

바삭바삭 하게 먹던 그맛보다 말라 있는 튀김을 보니 

과거 좋은 기억까지 없어질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분위기 또한 너무 많이 달라 졌더라고요.

사람들 소리와 노래 소리로 좋은 분위기와는 달리 

중국 노래만 계속 흘러나오고 중국말만 들려 왔습니다.

중국말흘러 나오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중국노래를 그렇게 크게 같은 테이블 사람끼리 대화하기 힘들정도로

크게 틀어놓아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

 

가맹사업을 하셔서 본점에 집중하기 힘드신건 이해 합니다만

기존에 좋은기억을 가지고 간 사람들은 조금 당황 스러울수 있으니 재방문시 참고 하세요!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