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타이탄 1200

안녕하세요 샛별입니다.

 

최근 출퇴근용과 혹시 모를 배달을 하기 위해 타이탄 1200을 구매하였습니다.

원래 구매하려고 고려 했던 모델들은 타이탄 1100, 모토벨로 a20 이 두가지 모델중에 가장 많은 고민을 한거같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모토벨로 a20 이었습니다.

https://brand.naver.com/motovelo/products/5924184638?NaPm=ct%3Dl55ejqhs%7Cci%3D148961640dfdc77239afd6d836d35671e1d6aa60%7Ctr%3Dslsbrc%7Csn%3D644844%7Chk%3Dc0eb8c64b4bfdd13758fa11b56ce2ae12ca980e3 

모토벨로A20 500W 48V 24Ah 14인치 고출력 전기스쿠터 : 모토벨로

 

https://smartstore.naver.com/cspot/products/5999461424?n_media=27758&n_query=%ED%83%80%EC%9D%B4%ED%83%841100&n_rank=1&n_ad_group=grp-a001-02-000000015288007&n_ad=nad-a001-02-000000164896033&n_campaign_type=2&n_mall_id=cspot&n_mall_pid=5999461424&n_ad_group_type=2&NaPm=ct%3Dl55eo34o%7Cci%3D0za0003lDG5wFX2oe1iN%7Ctr%3Dpla%7Chk%3D0cbd6a6a7a43d044b1ab9d7684835aef2f231c6a 

타이탄1100 전기 전동스쿠터 : 사이클스팟

위 두모델중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전동스쿠터 구매 예정하시는분들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봤을법한 모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동스쿠터는 번호판이 필요없지만 도로주행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가격대면 보조금을 받고 전기오토바이를 구매할까 까지 고민이 넘어가게 됩니다.ㅠㅠ

 

그러던중 저의 쇼핑창에 뜨는 타이탄 1200.... ㅎㄷㄷ 

진짜 스쿠터 모양으로 이쁘게 나온거 같아서 고민할거없이 바로 구매 눌러버렷..... 

 

사실 구매 전까지 3달정도 고민을 했는데 진짜 2시간 만에 결정....

https://smartstore.naver.com/5star-/products/6594094464?NaPm=ct%3Dl55esb4w%7Cci%3D2b411d6ee39e1ddc9bee770b0e166436cc846654%7Ctr%3Dsls%7Csn%3D1200900%7Chk%3D22679c4529752a1c0daf9160807f2591fe4b7701 

전기 전동 타이탄1200 클래식 스쿠터 : 에코라이즈

ㅂ 

맘에 들었던 부분은 탑박스가 달려 나온다는 겁니다. 가방을 매고 다니는 분들은 공감 하실텐데 

자전거를 타도 가방을 매고 타면 불편한데 오토바이는 좀더 편하게 타고싶은 마음에 다른 제품 구매시 필수 장착할 예정이었거든요. 

에코라이즈가 대략 10키로 거리에 있어서 아침에 버스 타고 갔습니다. 

차로 가면 15분정도면 갈거린데...... 지하철 버스 택시를 타고 무려 2시간 걸려서 도착.... 

도착하기전에 그냥 택시타고 올걸이라고 생각들었어요

 

정면에서 보면 깔끔한 스쿠터 스타일의 스쿠터 입니다. 

데이라이트 처럼 불을 켤수 있고 라이트를 켤수도 있습니다. 라이트는 하향등 상향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하향등도 상향등정도의 눈뽕을 선물합니다...... 맞은편와 앞에 차가 상당히 눈치 주고 말도하더군요...

앞쪽에 보관함이있습니다. 

저기가 커피 넣기 딱 좋게 생겨서 커피 넣으면 낭패입니다. 아래쪽이 평평하지 않고 기울여져 있어 조금한 충격에도 커피가 요동을 칩니다. 집에가는길에 커피 마시는것은 포기해야합니다. 

 

센터페시아 라고 해야하나.... 보이는 것이 많지가 않습니다. 단수 총 주행수 배터리 속도 이렇게 말고 다른 등이 들어오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여기서 할말이있는데 초기 제품 불량인지 배터리 문제가 있어 배터리 교체를 얘기들었습니다. 6월 초에는 2주내로 해준다고 하셨는데 3주뒤에 연락이와서 7월 초에 교체 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기다려 봐야할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탈착식으로 되어있고 빼서 충전을 할수도 꽂아놓은 상태에서 충전도 가능합니다. 

단독주택 이나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꽂아서 충전이 가능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아파트에 거주 하시는 분들은 꽂아놓은 상태로 충전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탈착식 배터리의 유무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저가제품이나 비주류 제품중에는 탈착식 배터리를 제공하지않는 제품도 있다고 하니 꼭 탈착식 배터리인지 확인후 구매해야합니다.

시트는 2인시트로 넉넉한 공간이 제공됩니다. 

하지만 시트가 길다 보니 허리위치가 조금은 애매합니다.

특히 다른 제품보다 차체가 길다 보니 조금 울럭이는 도로가 있으면 출렁임이 조금 오래 가는게 느껴집니다. 

 

시트 관련해서는.... 시트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배터리 탈착하기 위해 앞으로 올렸을때 ... 조금 흔들거리면서 불안합니다. 

물론 그상태에서 꺽이거나 넘어지지 않는 이상 부러지지 않는다는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뭔가 방수도 안될거같은 고무몰딩과 배터리 들었을때 바닥으로 뚤려있는 구멍 등 비오는 날은 절대 타지 않고 있습니다. 

전동 스쿠터를 고려 하시는 분들이라면 부족함 없는 출력 가지고 있는 타이탄 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타이탄 1100을 고려중이신데 디자인때문에 꺼려지는 분들은 타이탄 1200을 추천드리며

집근처에 언덕이 많이 없어서 다른 제품을 고려중이신 분들은 .... 좀더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런제품은 호기심에 구매하지마시고 진짜 얼마나 사용하게 될지 유용하게 사용할지를 고민하시고 당근 하는 일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포스팅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