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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배터리 화재 잘못없다"는 LG 에너지솔루션에 정면 반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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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배터리 화재 잘못없다"는 LG 에너지솔루션에 정면 반박

샛별87 2021. 2. 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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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샛별입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코나 ev 화재에 대해 관심있게 지켜 보실것입니다. 혹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뉴스에 나오는 기사를 보면서 코나 ev의 화재 문제를 들어보셨을겁니다.

LG에너지 솔루션와 국토 교통부의 코나 화재 합동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차량의 분리막 손상은 화재와 관련없다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소속 담당자가 이에 대해서 화재 원인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처럼 서로 대립된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내용인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국토부 보도자료

LG 에너지 솔루션은 "배터리 셀 내부 정렬 불량"을 화재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직접적인 원으로 보고있다는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있다. 

24일 국토부는 현대차의 코나 EV 등 3개 차종 2만 6699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인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 리콜조치를 진행하면서 리콜로 수거된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 정밀 조사 결과를 함께발표했다. 이에 반박 하듯이 LG 솔루션에서는 입장문을 발표한다. 지난해 10월 화재의 원인으로 제시되었던 분리막 손상 관련해서는 합동 조사단의 모사실험 결과 화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LG 에너지 솔루션의 입장은 그쪽 입장일뿐이라고 일축했다. 분리막에 의한 화재원인이 없다고 발표가 되지 않았을뿐아니라 기능이 떨어지긴 하지만 결론에 대한 내용을 결과 발표에 담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 국토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배터리셀 분리막이 화재와 관련이 없다는 내용은 담겨있지 않았고 조사결과 네번째 항목을 통해 "베터리셀 분리막 손상을 확인했다고 표시했다. 분리막 손상이 있는 배터리셀로 화재 재연실험 중이나 현재까지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뜻은 분리막 손상을 화재원인이 아니라는 뜻과 같다. 즉 LG 에너지 솔루션은 국토부의 발표 내용을 왜곡하여 발표한 셈이 된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전기차의 문제에 어제 발표된 현대차 아이오닉 5의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아이오닉 5의 전기차는 화재의 위험에서 안전할까? 

개인적으로 배터리의 직접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내가 타고 다니는 전기차 쏘울 부스트 EV 의 경우 아직까지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차는 SK의 배터리를 사용한다) 이 말의 뜻은 배터리제조사의 차이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거 아닌가 의심이된다. 이번 리콜 조치로 인해 가장 많이 피해를 보는 회사는 과연 현대차가 될것인가 LG에너지솔루션이 될것인가 꾸준히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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