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33개월 아이와 오션월드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샛별입니다. 

이번 여름 휴가에 비발디 파크 소노벨 + 오션월드 패키지 구매해서 다녀왔습니다. 

 

오션월드 아직도 하테하테? 

 

우리나라 워터파크 중 가장 유명한 두곳을 고르자면 케리비안 베이와 오션월드를 뽑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라는 느낌이 없지 않게 있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소노벨에서 부터 지하로 연결된 통로로 걸어왔습니다. 대략 7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물론 아이는 안고 왔어요. 중간에 키즈 카페등 아이의 눈을 홀릴만한 장소가 많아서 빠르게 지나가야 오늘 수영을 할수 있을거같습니다. 

키즈카페 너무 좋아하는 아현이는 키즈카페를 가야한다고 한번 때를 쓰더라고요.....

교환권은 소노벨 인포메이션에서 체크인 전에 미리 받아서 출발했어요. 체크인은 항상 할수 있고 오버부킹을 받지 않은 이상 들어갈수 있으니까요 ㅋㅋㅋ 

티켓은 한번 교환을 해야합니다. 오션월드 도착해 줄을서 티켓으로 교환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입구로 들어갑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내리막 길입니다. 익스트림 존으로 입장했어요.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여자 라커룸이 있고 그 아래 남자 라커실이 있습니다. 

남자 라커실에는 화장실도 샤워장도 있습니다. 당일로 오시는 분들은 무료로 이용 가능 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수건은 한장당 1000원 대여료가 부과 되기 때문에 참고하세요.

 

라커를 지나서 아이들이 놀수 있는 야외 풀이 있습니다. 이날은 비가 조금씩 오다가 안오다 반복 되어서 그렇게 까지 덥지는 않아서 놀만 했습니다. 

아현이 튜브도 가지고 갔는데 튜브를 기계로 넣을수 있도록 장소가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으로 고생하지마세요.

아현이가 튜브에서 내려고 오지 않으려고 노력을 엄청나게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야외에는 수심이 조금 깊은 유수풀? 튜브에 앉아있으면 계속 돌아가는 곳이 있는데 실내로 연결된곳은 수심 1M의 유수풀이 있는데 이곳에서만 거의 3시간 가까이 돈거같아요 ㅋㅋㅋㅋㅋ

실내에 아이들이 놀수 있는 작은 파도풀도 있습니다. 

아현이랑 같이 들어갔는데 처음에는 무서워 하다가 파도 부딧히는걸 어느순간 즐기더라고요. 

그러다가 구명조끼를 믿고 조금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가 대 참사......

아이가 발이 닿지 않아서 구명조끼덕에 뒤로 누워 졌는데 파도가와서 아현이가 물을 먹고 울기 시작햇습니다 ㅠㅠ 

아직은 조금 이른 시기 인거 같아요. ㅠ 

솔직히 실내 공간은 진짜 아이를 위한 공간이긴 합니다. 안에 투썸도 있고 버거킹도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유수풀의 경우 20대 혹은 중고등학생들도 장난 치느라 엉켜 있어서 조금 위험한 감이 있습니다. 

갑자기 뒤에서 애들 신경 안쓰고 애기 튜브위로 뛰어든다던가 하는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중간에 힘들었는지 아현이가 사과를 먹고 싶다고 해서 라커룸에서 미리 싸온 사과를 꺼내와 어묵 우동 하나와 떡볶이를 같이 시켜 먹었습니다. 어묵우동 8,500원 떡볶이 8,500원 합쳐 17,000원 어마 무시한 가격이라고 생각되지만 선택권이 없기에 사먹기는 했는데 저런데서 먹는 우동은 너무 맛있는건 아시죠? ㅋㅋㅋ 

먹을것을 먹고 유수풀에서 조금 놀다가 아현이의 상태가 너무 졸린데 더 놀고싶은 느낌이었습니다. 

곧 오겠구나 했는데 바로 잠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성인 파도풀도 구경이나 하고 가자 하고 가서 진짜 구경만 하고 왔어요ㅠㅠ

 

그리고 파도풀은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시간 맞춰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 하고 싶은 곳입니다. 물론 숙소는 필수로 예약 된 상태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할수 있습니다. 

아니면 카바나 하나를 빌리는걸 추천드려요. 아이들이 놀다가 와서 먹고 자고 다시 놀수 있으니까요. 

그럼 아이들이 정말 재밋게 놀수 있을거같아요. 가격은 15만원이었나 그랬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아이들이 재밋게 놀수있는데 생각보다 다른사람들에게 치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