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티저 영상공개(내부포함)
안녕하세요, 샛별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유튜브 블로그 할것없이 아이오닉 실내 모습에 대한 영상으로 뜨거웠습니다.
아이오닉5는 현대자동차에서 처음 나오는 E-GMP 기반의 전기차입니다. 전기차만 사용할수 있게 만든 플랫폼이라 앞으로 전기차 종류가 늘어나게 될것을 생각한다면 빠른 전환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자동차 회사보다는 느린 전환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현대자동차는 수년간 수소자동차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서 그래도 나름 빠른 시간에 전환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티저영상에 나온 실내 모습입니다.
아이보리 색으로 이쁘게 꾸며져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보리 색상의 시트는 별로 선호 하지 않지만 그래도 눈으로 보기에 이쁜건 아이보리 톤의 밝은 톤인것 같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차들은 친환경차라고 천연가죽을 넣지 않지만 천연가죽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해 가죽의 염색을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위사진에서 두가지를 중요하게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핸들에 현대 마크가없다!
대부분의 공식 티저영상에서는 현대 엠블럼가 이곳저곳 박혀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오닉 5 티저 영상 어디에서도 현대 엠블럼는 찾아보기 힘들정도입니다. 그말의 뜻은 아이오닉을 독자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 있거나 엠블럼이 새로 변경 될수도 있다 두가지로 해석 가능할 것같습니다. 기아의 엠블럼이 올해 변경된걸로 보아 엠블럼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어보이지만 아이오닉이라는 전기차 브랜드를 독자적으로 가지고 갈것으로 보이는 것이 더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둘째, 암레스트의 이동.
사진에서 암레스트가 있는 센터 터널이 이동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는 차박이나 캠핑 공간활용이 필요한 경우 앞자리까지 밀어 뒷자리 공간에서 차박을 한다던가 공간활용을 충분히 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전기차라서 가능한 부분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존에 레이, 포터, 봉고 등에서 영감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센터터널로 지나가는 미션이 없으며 전자식 사이드 브레이크로 바뀐뒤로 센터터널에 들어가는것이 인포테이먼트 시스템 뿐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이오닉 5는 뒷자리에 전기를 사용할수 있는 콘센트가 있습니다. 이 콘센트는 높은 와트수를 제공함으로써 밖에서 전자제품을 마음껏 사용할수 있게 해줍니다. 코로나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취미인 캠핑족 을 잡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픽업 트럭의 적재공간에 하나 씩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공사장 혹은 현장에서 사용할수 있도록 만든것입니다. 하지만 실내에 있다면 이는 현장에서 사용하기보다 취미를 살리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몇일 남지 않은 아이오닉5 공개 일정에 맞춰 기대만큼 잘나와주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을 전기차 브랜드로 따로 분리를 하려고 한다면 브랜드만 분리할것이 아닌 영업 혹은 지점과 같은 것들을 분리 해야 진짜 분리 된다고 할수 있다고 봅니다. 제네시스분리를 실패라기 보다는 프리미엄이 프리미엄이 아닌게 되는 경우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